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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시진핑, 한중 정상회담 시작…한한령·북한 논의 주목

정치 손봉선대기자 기자 | 등록 2026.01.05 18:14
경주 이어 두달만에 2번째 회담
李 한반도 中 역할론 강조할 듯
대통령실은 이재명 대통령이 1일 경북 경주 소노캄 그랜드 볼룸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국빈 만찬을 마친 뒤 시 주석을 환송하는 모습을 2일 SNS에 공개했다. (사진=이재명 대통령
중국을 국빈 방문 중인 이재명 대통령이 5일 오후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한중 정상회담을 시작했다.

이 대통령과 시 주석의 회담은 이번이 두 번째로, 지난 11월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계기에 시 주석이 방한한 후 2개월 만의 만남이다.

경주 한중 정상회담에서 양국 관계 정상화에 시동을 건 두 정상은 이번 회담을 통해 한중 관계 발전을 심화하고 전면적 복원 흐름을 공고히 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중 정상은 이날 회담에서 두 나라가 직면한 민생과 평화 문제를 논의할 것이라고 청와대는 설명했다.

이 대통령은 4월로 예정된 미중 정상회담을 앞두고 북핵, 남북 대화 재개 등 한반도 문제에 대한 중국의 역할론을 강조할 것으로 보인다. 또 한한령(限韓令·한류 제한 조치) 완화와 중국이 설치한 서해 구조물 등 양국 사이의 민감한 현안도 다룰 것으로 예상된다.

중국 측은 타이완 문제에 대한 한국의 지지를 요청할 것으로 관측된다. 이 대통령은 방중 전 중국 CCTV와 인터뷰에서 양안(兩岸·중국과 대만) 문제와 관련해 "'하나의 중국'을 존중한다"고 밝혔다. 중국이 민감하게 반응하는 문제에 있어 불필요한 마찰을 피하고, 미중 갈등 속에서 '전략적 자율성'을 키우겠다는 실리적 계산이 깔린 것으로 해석된다.

한국이 추진하는 핵추진잠수함에 대해서도 언급할 가능성이 제기된다. 중국 외교부는 한미 후속 협의가 진행되자 "한국이 신중히 처리하기를 희망한다"며 우려를 표명했다. 중국 관영매체는 "핵 비확산에 심각한 위협이 될 수 있다"고 비판하는 등 불만을 내비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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