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75%), 하이브(4.85%), 큐브엔터(3.71%), SM C&C(3.38%), CJ ENM(3.25%), 판타지오(2.70%) 등이 상승세를 보였다.
게임 업종에서는 넥써쓰(13.76%), 엔씨소프트(7.44%), 위메이드(7.41%), 펄어비스(6.42%)NHN(6.20%), 이스트소프트(6.10%) 등이, 화장품 업종에서는 한국화장품(21.51%), 제닉(11.99%), 코스맥스(9.20%), HLB펩(8.80%), 아모레퍼시픽홀딩스(8.01%), 코리아나(7.79%), 클래시스(7.52%), 아모레퍼시픽(6.19%), 한국화장품제조(5.56%) 등이 상승세를 나타냈다.
미용기기 업체인 레이저옵텍(18.18%), 아스테라시스(13.66%) 등도 강한 오름세를 보였다.
증권가는 최근 중국의 내수 경기 부양 필요성과 외교적 기조 변화를 감안할 때, 한중 정상회담을 계기로 엔터 산업 등에서 의미있는 변화가 나타날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
특히 최근 '한일령'과 중국 내 콘텐츠 소비 회복과 맞물려 한국 음악·드라마·게임·뷰티 등에 대한 수요가 다시 확대될 수 있다는 분석이다.
신한투자증권 주식전략팀은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의 '대만 유사시 개입' 발언 후 중·일 관계가 급속히 악화하고 있다"며 "일본 여행·유학 자제령, 일본 콘텐츠 제재, 공연 중단, 항공편 대규모 취소 등은 과거 사드 사태를 상기시키는 장기 제재 가능성을 시사한다"고 분석했다.
이어 "반대급부로 한·중 관계는 문화·인적 교류 중심으로 완화 국면에 진입했다"며 "무비자 정책 확대, K-팝 콘서트 방영 허용, 외교 재개 등이 동시 진행되고 있고, 서비스 소비 확대 국면에서 한국이 '중일 갈등의 반사 수혜'를 입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2일 국내 증시에서 한한령 해제 수혜 업종이 강세를 나타냈다"며 "한중 관계 개선의 수혜를 받을 수 있는 화장품, 엔터 등의 상승세가 가팔랐다"고 설명했다.
지인해 신한투자증권 연구위원은 "중국의 한일령 입장 강화와 이재명 대통령의 방중, 내수경기부양이 필요한 중국의 의지를 감안할 때 긍정적이고 의미있는 한중 문화 교류의 물꼬가 트일 개연성이 높아졌다"고 분석했다.
지 연구위원은 "엔터 업종 중 특별한 관심이 요구되는 종목은 전통적으로 중국 포지셔닝이 강한 에스엠, QQ뮤직 내 버블 사업을 개시한 디어유, 한한령 이전 중국에서 인지도가 가장 높았던 빅뱅을 보유한 와이지엔터, 이익 레버리지 효과가 가장 강하게 적용될 스튜디오드래곤 등"이라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