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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의회, 시의원 SNS 막말 논란 공식 사과…윤리특위 회부

현장취재 손봉선대기자 기자 | 등록 2025.08.25 20:03
정회기 의원, 음주 상태서 막말 댓글…당사자·시민에 사죄
원포인트 임시회서 1조2458억 원 추경안 의결
윤리특위 심사 진행…의회 “책임 있는 의정 활동 다할 것”
전남 광양시의회가 12일 원포인트 임시회를 열어 제3회 추경예산안을 심의·의결하고 있다. (사진=광양시의회 제공)
전남 광양시의회가 소속 시의원의 SNS 음주 막말 논란에 대해 공식 사과하고, 해당 의원을 윤리특별위원회에 회부했다. 문제의 시의원은 음주 상태에서 부적절한 댓글을 남겼다가 당사자와 시민에게 사죄했다.

광양시의회는 12일 제340회 원포인트 임시회 2차 본회의를 열어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의·의결한 뒤, 최근 정회기 의원의 SNS 댓글 논란에 대해 “지역사회와 시민, 그리고 당사자에게 깊이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정 의원은 최근 시인 류근씨가 SNS(페이스북)에 남긴 글에 “류근 이X 술 조금만 마시고 정신 차리고 민주와 주의에게 잘하고… 나도 한 잔 하고 왔는데 함께 잘살자… 근데 당신 누구세요?”라는 댓글을 남겨 논란이 일었다. 해당 게시물은 현재 삭제됐다.

논란이 확산되자 정 의원은 “고민이 있어 술을 많이 마셨고, 절제하지 못한 채 상대방을 아프게 하는 표현을 했다”며 “세상에 내가 이럴 수도 있는가 싶다. 깊이 사죄드린다”고 입장을 밝혔다.

의회는 사안의 심각성을 고려해 정 의원을 윤리특별위원회에 회부했으며, 심사 결과에 따라 징계 여부가 결정될 전망이다.

이날 의회는 정인화 광양시장이 제출한 제3회 추경 예산안도 원안대로 의결했다. 이번 추경 규모는 1조2458억 원으로, 제2회 추경 대비 533억 원 증액됐다. 주요 사업은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원 451억 원 ▲광양사랑상품권 확대 발행 39억 원 ▲구봉산전망대 기반시설 확충 10억 원 ▲도시숲 관리·운영 3억 원 등이다.

최대원 의장은 “시민의 뜻을 존중하고 의회의 책무를 다하는 책임 있는 의정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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