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인 광주 북구청장, 1월8일 사임…광주시장 출마 준비

내년 지방선거에서 광주시장 출마를 준비 중인 문인 광주 북구청장이 다음달 8일 사임한다.
광주 북구는 문 구청장이 지난 30일 북구의회에 사임서를 제출했다고 31일 밝혔다.
지자체장은 지방자치법 제111조 및 동법 시행령 제63조에 따라 사임일 최소 열흘 전까지 지방의회에 사임서를 제출해야 한다.
문 구청장은 다음달 8일 자정까지 근무한 뒤 같은달 18일 출판기념회를 시작으로 지방선거 출마를 준비할 전망이다.
기술 관료 출신인 문 구청장은 광주시 행정부시장, 상수도사업본부장을 거쳐 기초단체장까지 두루 섭렵했다.
지난 2018년 취임해 민선 7·8기 광주 북구를 이끌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