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 뉴스 검색

💡 검색 팁: 키워드를 입력하면 제목과 내용에서 관련 뉴스를 찾아드립니다.

국힘, '장동혁 단식 농성장'서 최고위·규탄대회…"쌍특검 수용하라"

정치 뉴스메이드 기자 | 등록 2026.01.19 06:31
국힘, '장동혁 단식 농성장'서 최고위·규탄대회…"쌍특검 수용하라"

닷새째 단식을 진행 중인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19일 국회 내에 설치한 단식 농성장에서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여권의 통일교 유착과 공천 헌금 의혹에 관한 특검법 수용을 촉구한다.

장 대표와 송언석 원내대표 등 당 지도부는 이날 오전 국회 본관 로텐더홀에서 최고위원회의를 진행한다.

이들은 이재명 대통령과 여당을 향해 '통일교 게이트·민주당 공천뇌물' 쌍특검 수용 압박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다만 장 대표의 경우 전날 국회 의료진으로부터 단식 중단을 권유받을 정도로 건강 상태가 좋지 않은 만큼 정상적인 회의 진행에는 제약이 있을 수 있다.

장 대표는 버틸 수 있을 때까지 버티겠다는 입장인 것으로 전해졌다.

한 지도부 관계자는 뉴시스와 통화에서 "단식에 출구전략이 어디 있나. 특검을 받아들일 때까지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장 대표는 전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대한민국은 권력자의 힘에 좌우되는 나라가 아니라 정의가 강같이 흐르는 나라여야 한다"며 "자유와 법치를 끝까지 지켜내겠다"고 적었다.

송언석 원내대표는 쌍특검 수용과 함께 이재명 대통령과 장 대표의 영수회담도 재차 촉구할 것으로 예상된다.

송 원내대표는 전날 기자회견을 열고 "청와대는 아직까지 묵묵부답이다. 자기들이 야당일 때는 툭하면 영수회담 하자고 보채던 것을 국민들은 기억한다"며 "막상 권력을 잡고 보니 눈에 뵈는 게 없는 안하무인의 오만한 정권이라는 국민들의 시선이 두렵지도 않나"라고 했다.

오후에는 국회에서 긴급 의원총회를 열고 쌍특검법 추진과 관련된 논의를 이어간다.

의원총회를 마친 뒤에는 국회 로텐더홀 단식장에 모여 '통일교 게이트·민주당 공천뇌물 특검 촉구 규탄대회'를 연다.

의원총회에서는 한동훈 전 대표의 '제명' 징계 논란과 관련된 발언이 있을 수도 있다앞서 당 지도부는 징계안 의결을 보류하면서 사과와 소명의 기회를 줬고, 한 전 대표는 전날 '당원게시판 사태'에 대해 사과했다.

다만 자신의 제명 징계에 대해서는 "명백한 조작이자 정치 보복"이라고 했다.

이에 당내에서는 사과의 진정성을 두고 엇갈린 반응이 나왔다.

송 원내대표는 한 전 대표의 사과와 관련해 "설왕설래가 있는 것 같다"며 "많은 분들이 어떻게 받아들이고 있는가 하는 부분을 다시 한번 생각해 봐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전날 장 대표를 만난 뒤 취재진에게 "한 전 대표도 본인 입장을 정리할 필요가 있었는데, 용기를 내준 것은 다행"이라며 "당의 화합을 위한 하나의 바탕이 마련되는 계기가 될 수 있지 않겠나"라고 했다.

💻 PC 버전 📱 모바일 버전 🔄 자동 감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