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 뉴스 검색

💡 검색 팁: 키워드를 입력하면 제목과 내용에서 관련 뉴스를 찾아드립니다.

사람 곁에서 뛰고 의회에서 지킨다…강재홍 화순군의원 ‘현장 의정’에 호평 확산

지방의회 손봉선대기자 기자 | 등록 2026.01.27 18:33
주말엔 97세 어르신 주거개선 봉사…“작은 손길이 일상에 온기 되길”
임시회 5분 발언으로 지역주택조합 피해 정면 제기…행정 감독·검증 강화 촉구
추모성 홍보 대신 생활·재산 문제에 집중…군민 “말이 아니라 행동으로 보여준다” 평가
강재홍 화순군의원이 제275회 임시회 제9차 본회의에서 5분자유발언을 통해 지역 주택조합사업추진에 다른 문제점과 화순군민의 피해 사례레 대해 발언하고 있다
화순군의회 강재홍 의원이 생활 현장 봉사와 의회 발언을 병행하며 ‘사람 중심’ 의정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화순군의회와 강 의원 측 설명을 종합하면, 강 의원은 최근 이양면에 사는 97세 어르신 가정을 찾아 주거환경 개선 봉사에 참여했다. 낡은 장판과 도배를 새로 하고, 어두웠던 전등을 교체했으며, 불편했던 문고리 등 생활 속 위험 요소를 손봤다. 현장에는 동심 봉사단체 회원들도 함께해 추위 속 작업을 도왔다. 강 의원은 개인 SNS에 “손은 얼어붙었지만 서로 챙기며 웃음을 나눴고, 집 안과 마음이 함께 따뜻해졌다”고 적었다. 어르신이 “이제 집이 환해졌네”라고 웃음을 보인 순간이 가장 큰 보람이었다는 대목도 덧붙였다.

강 의원의 ‘현장 행보’는 의회 안에서도 이어졌다. 그는 최근 열린 화순군의회 임시회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지역주택조합 피해 문제를 전면에 올렸다. 강 의원은 조합원들이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심정”으로 전화를 걸어온다며, 내 집 마련을 꿈꿨던 군민들의 호소를 단순 민원이 아닌 ‘절규’로 규정했다. 이어 반복되는 추가납입금 요구, 공사비 증액 과정의 불투명성, 일방적 통보와 부족한 설명 등 구조적 문제를 지적하며 “민간 사업이라도 법과 절차 안에서 투명하게 진행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강 의원은 화순군에 △추가납입금·공사비 증액 과정 현장 점검과 검증 강화 △총회 의결 등 절차 준수 여부에 대한 행정 감독 △회계자료 공개 유도와 상시 상담·중재 창구 활성화를 요구했다. “군민은 사업의 희생양이 아니고, 정보의 사각지대에서 홀로 버틸 이유도 없다”는 발언은 조합 피해를 둘러싼 책임 논쟁에 불을 붙였다. 지역 사회에서는 “주말엔 취약계층을 살피고 평일엔 재산권을 지키는 문제를 의회에서 꺼낸다”는 평가가 나온다.

다만 지역주택조합 문제는 이해관계가 복잡하고 분쟁이 장기화하기 쉬운 만큼, 실효성을 높이려면 행정의 감독 권한 범위와 정보 공개 기준을 더 촘촘히 정비해야 한다는 지적도 있다. 강 의원이 제기한 점검·감독 요구가 일회성 발언에 그치지 않으려면, 군의 상시 상담 창구 운영 실적 공개와 단계별 조치 결과 보고 같은 후속 장치가 병행돼야 한다. 강 의원은 “이번 발언은 끝이 아니라 시작”이라며 피해 조합원 곁에서 행정이 책임 있게 움직일 때까지 문제를 계속 제기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주말에는 현장에서 어르신의 삶을 살피고, 평일에는 의회에서 군민의 재산과 권리를 지키기 위한 문제를 제기하는 강재홍 의원의 행보는 ‘사람 사는 화순’을 향한 의정활동의 방향을 분명히 보여주고 있다.


💻 PC 버전 📱 모바일 버전 🔄 자동 감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