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통합 특별법 발의 늦춰져…내일 국회 5차 간담회
· 통합특별시 청사 논란에 추가 논의
김원이(오른쪽 두번째)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 위원장이 2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광주·전남 행정통합 조찬 간담회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광주·전남 행정통합의 핵심 기반이 될 전남·광주특별시 특별법안의 발의가 연기됐다.
28일 광주시와 전남도에 따르면 통합특별법 제정을 위한 제5차 간담회가 다음 날 오전 10시30분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전체회의실에서 열린다. 이 자리에는 광주·전남 국회의원과 시·도지사, 실국장 등이 참석한다.
특별법안 발의 전 최종 점검과 함께 미흡한 부문을 보완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당초 지난 27일 제4차 간담회를 끝으로 이날 특별법안을 발의할 계획이었지만 통합 특별시 청사를 둘러싼 지역 사회의 논란이 거센 점을 고려, 해당 쟁점에 대한 추가 논의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다음 달 국회 본회의 통과를 목표로 하는 만큼 일정 상 이번 주 내 특별법안의 발의가 이뤄질 전망이다.
법안은 광주·전남 국회의원 18명이 공동발의한다.
법안 발의가 이뤄지면 국회 행안위 법안 소위와 공청회, 행안위 전체 회의를 거쳐 법사위로 넘어간다. 법사위 심사를 거쳐 본회의에 상정한다. 시·도는 다음 말 특별법안이 국회를 통과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