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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김영록 "광주·전남통합 명칭, 어렵게 합의해…존중·환영"

· "통합특별시 1호 됐으면"

전라남도 손봉선대기자 기자 · 2026.01.27 17:20
김영록 전남도지사가 2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광주·전남 행정통합 조찬 간담회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27일 "광주·전남 통합특별시에 대한 명칭이 시장·도지사·양 지역 국회의원 4차 연석회의에서 합의됐다"며 "광주·전남을 위한 역사적 날이다. 대승적 합의를 존중하고 적극 환영한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이날 오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공식명칭은 전남·광주특별시로 하고 약칭은 광주특별시로 하기로 결정했다"며 "주된 사무소는 지정하지 않고 전남동부·무안·광주 청사를 균형있게 운영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특별법에 '3개청사를 운영한다'는 규정을 명시하고 명기순서는 앞에 언급한 순서대로 하기로 합의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합의하고나서 생각해보면 어려운 일같지 않은데 18명의 국회의원과 시·도지사 20명이 집단지성을 통해 정말 어렵게, 어렵게 합의했다"고 소회를 밝혔다.

또 "전남은 역사성과 함께 뿌리가 되는 지역이다. 균형발전 차원에서 전남을 먼저 명칭에 표기하기로 했다. 광주는 세계적 민주화 성지로의 정체성과 민주·인권·정의·평화의 광주정신을 살리도록 특별시 약칭은 광주특별시로 하기로 했다"고 합의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광주특별시 약칭이 주된 소재지로 인식되는 일이 없도록 3개의 청사를 특별법에 주소로 명시하되 순서는 전남부터 명기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제는 지역에 따라 의견이 다소 다르더라도 광주·전남 일심동체 대동정신을 존중하고 미래로 나아가도록 대승적 차원에서 단합했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내일이라도 행정통합 특별법을 발의하고 전남·광주특별시 특별법이 다른 지역보다 먼저 통과돼 통합특별시 1호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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