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영광군이 스포티움 축구전용 구장 등 5곳의 축구장과 실내체육관 2곳, 실내·외 테니스장 등 훈련시설 보유를 통해 동계대회와 전지훈련지로 주목받고 있다. (사진=영광군 제공)
스포츠대회와 전지훈련 유치를 통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영광군은 지난해 전국·도·군 단위 대회와 전지훈련을 포함해 총 31개 스포츠 행사를 개최해 12만여명의 선수단과 방문객을 유치한 결과 127억원의 지역경제 파급효과를 거둔 것으로 분석됐다고 1일 밝혔다.
서해안고속도로를 통한 뛰어난 접근성과 안정적인 숙박·외식 인프라, 스포티움 축구전용구장을 포함한 축구장 5곳과 실내체육관 2곳, 실내·외 테니스장 등 다양한 체육시설이 동계 전지훈련과 대회 유치의 경쟁력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평가다.
영광군은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를 체류형 스포츠 도시 도약의 원년으로 삼고 스포츠 마케팅을 한층 강화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공공체육시설 사용료 전액 면제, 전지 훈련팀 인센티브 제공, 심판비 지원, 선수단 보험 가입, 훈련 기간 중 응급구조차량 상시 대기 등 선수단이 훈련에 전념할 수 있는 지원체계를 구축했다.
전남 영광군이 스포티움 축구전용 구장 등 5곳의 축구장과 실내체육관 2곳, 실내·외 테니스장 등 훈련시설 보유를 통해 동계대회와 전지훈련지로 주목받고 있다. (사진=영광군 제공) 현재 영광에선 지난 4일부터 동계 스토브리그가 진행 중이다. 축구 고등부 11개팀 415명을 시작으로 초·중등부 축구 1200여명, 검도 710명, 농구 200명, 테니스 40명 등 4개 종목, 8개 대회에 총 2500여명이 참가하고 있다.
선수단과 학부모, 관계자들이 수일간 지역에 머무는 체류형 대회 특성상 숙박업소와 음식점, 편의점 등 지역 상권 전반에 소비 효과가 나타나고 있으며 주요 관광지와 지역 상점을 찾는 방문객도 함께 늘고 있다.
전남 영광군이 스포티움 축구전용 구장 등 5곳의 축구장과 실내체육관 2곳, 실내·외 테니스장 등 훈련시설 보유를 통해 동계대회와 전지훈련지로 주목받고 있다. (사진=영광군 제공) 영광에선 오는 2월 전국생활복싱대회, 3월 현정화배를 비롯한 전국오픈탁구대회, 4월 전국중고농구대회와 전국대학태권도대회 등 굵직한 대회가 연이어 열린다.
올해는 모두 32개 이상의 스포츠대회를 통해 13만여명의 방문객을 유치하고, 130억원 이상의 지역경제 효과 창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영광군 관계자는 "스포츠대회 유치는 대규모 투자 없이도 단기간에 생활 인구를 늘릴 수 있는 효과적인 지역 활성화 전략"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종목의 대회와 전지훈련을 적극 유치해 지역경제와 스포츠 인프라를 함께 성장시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