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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 장녀' 애니, 美 컬럼비아대 복학 "먼저 말 못 해 미안"

연예 박윤지 기자 · 2026.01.14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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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 장녀' 애니, 美 컬럼비아대 복학 "먼저 말 못 해 미안"
혼성 그룹 '올데이 프로젝트' 멤버 애니가 잠시 가수 활동을 멈추고 학업에 전념한다.

14일 소속사 더블랙레이블에 따르면 애니는 이달 미국 컬럼비아대학교 봄학기에 복귀에 당분간 학업에 집중할 예정이다.

애니는 컬럼비아대에서 미술사학과 시각예술학을 전공 중이며, 학기가 마무리되는 오는 5월까지 현지에 머문다.

학기 중간에 예정된 팬 사인회 등 일정을 소화할 것으로 보인다.

이 기간 다른 멤버들은 음악 작업과 개별 활동에 나선다.
애니는 이날 팬 플랫폼을 통해 "휴학을 더 이상 늘릴 수 없다는 얘기를 작년 초에 들어서 그때부터 멤버들이랑 회사에 미리 다 말씀드리고 결정했다"며 "딱 한 학기 남았다. 예전에 열심히 학점 많이 따놓아서 한 학기만 다니면 졸업"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5월 초까지니까 세 달 반 정도다. 그동안 학교도 열심히 다니고 미국에서 음악 작업도 많이 할 거고, 데이오프(팬 플랫폼 어플리케이션)도 자주 올 거니까 너무 걱정하지 말라. 데이원(팬덤명)들한테 제가 먼저 말 못 해서 정말 미안하다"고 전했다.

애니는 이명희 신세계 그룹 총괄회장의 외손녀이자 정유경 신세계 회장의 장녀로 데뷔 전부터 주목 받았다.

가수를 꿈꾸는 과정에서 가족의 반대가 적지 않았던 사실도 알려진 바 있다.

애니는 지난해 6월 공개된 다큐멘터리 영상에서 "고등학교 2∼3학년 때쯤 가족의 반대가 제일 커졌다. 그래도 (가수를) 포기하지 못하겠다고 하니 엄마가 제안했다"며 "대학에 붙으면 나머지 가족들을 설득하는 것을 도와주겠다고 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때부터 잠을 거의 포기하고 입시 준비를 했고 결국 합격했다"며 "사람들이 제가 이 길에 진심이 아닐 거라고 의심하는 시선이 많았다. 그래서 제가 얼마나 간절한지 증명해야겠다고 생각했고, 데뷔라는 기회에 조금이라도 가까워질 수 있다면 하루하루 더 치열하게 할 수 있었다"고 했다.

이후 '올데이 프로젝트' 멤버로 데뷔한 애니는 '재벌돌'이라고 불리며 주목받았다.

그는 최근 팬 플랫폼을 통해 "이 길을 선택하길 진짜 잘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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