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나래 제보(사진=유튜브 캡처)박나래의 헤어 원장은 박나래 매니저가 갑질을 당했다고 주장한 데 대해 "매니저에 하대는 전혀 없었다"고 반박했다. 그는 외려 논란이 불거진 데 대해 "내가 억울할 정도"라고 토로했다.
유튜버 이진호는 11일 '5억이라구요? 매니저 거액 요구 실체…박나래 반전 카톡'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이날 그는 박나래가 매니저 A씨에게 와인잔·조명을 찾아 달라고 요청할 때 함께 있었다는 헤어숍 원장 B씨와의 통화를 공개했다.
B씨는 "뭔가 필요하면 매니저들이 옆에 와서 챙겨줘야 하는데 계속 사라졌다"며 "찾다가 사라지니 나래씨가 '옆에 좀 있어주세요'라고 했다"고 전했다.
이어 "헤어·메이크업이 끝나고 나래씨도 그 작은 몸으로 찬장 위에 찾으려고 올라가길래 불안해서 메이크업 선생님이 키가 커서 같이 찾았다"고 말했다.
"그런데 결국 못 찾았고, 그 두 분(매니저)은 표정이 계속 안 좋았다"며 "나래씨가 우리한테 '너무 정신없게 해 드려 죄송해요'라고 해서 '아니야 잘 갔다 와'라고 인사하고 헤어졌다"고 덧붙였다.
강압이 있었냐는 질문에는 "전혀"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그랬다면 저희가 불편함을 느꼈을 것"이라며 "그 기사 보고 내가 진짜 억울했다"고 말했다.
또 "올해 27년 일했다"며 "왜 저거 가지고 하대 했다고 느끼지라고 우리는 너무 황당했다"고 했다. 그는 "어투가 (강압적인 게 아니고) 다급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박나래 매니저 A씨는 지난해 11월 신규 예능프로그램을 새롭게 시작했을 당시 박나래에게 갑질을 당했다고 주장한 바 있다.
한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매니저들이 박나래에게 소품을 미리 준비할 필요가 있다고 전했지만, 박나래는 "필요없다"고 했다.
하지만 박나래가 당일이 돼서 와인잔·매트·조명 등을 준비하라고 지시하며 "왜 이렇게 (물건들을) 못 찾냐! 일을 X같이 할 거면 왜 하냐! 잡도리, 드잡이 한 번 해야겠다"고 말했다고 주장했다.
결국 헤어·메이크업 원장과 매니저들이 함께 박나래의 물건을 찾았다고 A씨는 덧붙였다. 그는 한 매체에 "안 지도 얼마 안 된 사람들 앞에서 갑질을 한 것"이라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