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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염산면장 민원인에게 고압적인 자세 논란

현장취재 손봉선대기자 기자 | 등록 2022.01.17 20:04
민원인질문에 “응대 안할테니 나가세요” “고소 할테면 하세요, 경찰서에서 답하겠다”
민원인“막장 행정에 기가 막힌다”...“어떤 뒷배가 있는지 궁금하다”
영광군 염산면사무소 전경(
전남 영광군 염산면 두우리 2구 이장 선거를 둘러싸고 갈등을 빚고 있는 가운데 면장이 이장 임명을 강행해 파문이 확산 되고 있다.



영광군 염산면 두우리 2구는 지난달 15일 이장 선거를 후보 3명이 출마한 가운데 실시했다.



이날 투표과정에서 두우리 2구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사람이 투표를 하기 위해 투표소에 도착해 투표용지를 요구 했지만 투표할수 없다며 투표용지를 주지 않아 7명이 투표를 하지 못하는 상황이 벌어졌다.



이러한 상황에서 후보 진영 참관인과 주민들간의 몸싸움이 벌어지는등 다툼이 발생해 경찰이 출동하는 불상사가 발생했다.



이와 관련 주민 A씨 일행은 투표 다음날인 16일 염산면(면장 김선휘)사무소를 찾아 면장을 면담하고 일련의 투표과정을 상세히 설명하고 부정투표임을 강조했다.



이에 면장은 “면밀히 확인하고 절차에 따라 방안을 찾아보겠다”라며 주민들을 안심시키고 보냈다.



이후 염산면은 10월31일 노인회장, 반장, 부녀회장, 어촌계장 등에게 ‘이장 임기 만료에 따른 안내문을 통해 ’이장 추천서‘를 보내달라는 공문을 보냈다.



하지만 공문이 당사자에게 가지 않고 다른 지역으로 보내지는 등 있을수 없는 일이 벌어 졌음에도 불구 하고 이장 임명을 강행하는 무리수를 두었다.



이에 주민 A씨 일행은 지역 기자들과 함께 동행하여 면장에게 항의 하는 과정에서 고소하겠다는 말이 나오자 “고소하세요, 그러면 경찰서에서 답하면 되겠네”하면서 면담할수 없으니 나가라고 소리치며 문을 박차고 나가버렸다.

또한, 기자들에게도 “면장이 싸가지 없다고 쓰고 싶으면 쓰라”라며 고압적인 자세로 일관했다.



민원인인 A씨는 “마을 규약이 없는 상황에서 주소가 우리 마을에 있으면 투표를 하는 것이 상식이다. 하지만 투표를 못하게 하고, 면장은 주민의견을 무시하고 이장을 임명하고, 여기에 더해 고압적인 자세로 주민들을 대하는 공직자가 있는 영광군민이라는게 부끄럽다”라고 말했다.



영광읍에 거주하는 주민 B씨는 “공직자는 주민들간의 분쟁이 있으면 공평타당하게 처리해야 하는데 한쪽에 치우치는 행정을 하고 주민들에게 고압적인 자세를 보인 것은 있을수 없는 일이다”라며 개탄했다.



아울러 “공직생활이 얼마 남아 있지 않다고 해서 막무가내식 행정을 하고 주민들에게 불성실한 모습을 보인다면 공직자 후배들에게 어떻게 각인되어 남을지를 생각해 봐야 할 것이다”라고 일침했다.



또한, “민선8기 새롭게 출범한 강종만호는 ‘군민을 위한 행정’을 내세우며 ‘민원인에 대해 친절이 먼저”라고 강조하고 있는 가운데 염산면장의 이러한 행태는 영광군민과 공직자들에게도 엄청난 상처로 길이 남게 될 것이다“라고 분개했다.



한편, 지난달 영광군 염산면 두우리 2구 이장선거는 부정선거 논란속에 3명의 후보가 C후보 19표, D후보 14표, E후보 2표를 획득했으나 두우리 2구에 주소를 두고 있지만 투표 방해로 투표를 하지 못한 사람이 7명이나 있는 것으로 알려져 끝없는 분쟁으로 이어지질 가능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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